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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마지막날 서울 영하 5도…낮 포근ㆍ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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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마지막날 서울 영하 5도…낮 포근ㆍ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8-02-17 18:54:24
[날씨] 연휴 마지막날 서울 영하 5도…낮 포근ㆍ미세먼지↑

연휴 막바지가 되니, 찬바람이 불어오네요.

하늘은 좀 맑았는데 좀 추웠죠.

내일(18일)은 나아집니다.

오늘(17일)보다 구름은 많겠지만, 기온은 조금씩 더 올라서 서울은 아침에 영하 5도, 한낮에는 영상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후부터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대기가 많이 건조해서 화재예방에 신경써야 됩니다.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 충북, 전남동부, 영남에 건조주의보와 건보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가운데 평창을 비롯한 강원산지와 영서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 경기장, 용평 알파인 경기장이 해당됩니다.

이들지역은 현재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한파특보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바람은 차츰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춘천 영하 9도, 전주 영하 4도, 대구가 영하 3도로 평년보다 낮겠지만,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5도, 대구 7도, 창원과 광주 역시 7도, 부산이 8도까지 올라서 포근해지겠습니다.

절기 우수인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더 올라서 계절은 차츰 봄에 가까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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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