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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명절 증후군' 극복 방법은?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다시 일상으로…'명절 증후군' 극복 방법은?
  • 송고시간 2018-02-18 12:43:33
다시 일상으로…'명절 증후군' 극복 방법은?

[앵커]

어느덧 설 연휴 마지막 날인데요.

연휴가 비교적 짧아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방치했다간 후유증이 오래 갈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극복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을 포함한 나흘 간의 설 연휴, 비교적 짧은 기간 탓에 고향을 오가는 발걸음 만으로도 바빴습니다.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이 시작되는 월요일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쉽습니다.

<한정선 / 경기 화성시> "월요일에 출근을 하는데 명절이 짧아서 피로를 다 풀고 출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명절이 끝난 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후유증 중 하나는 특정 부위의 통증입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척추피로증후군'이나 반복적인 가사 노동으로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대표적입니다.

보통 피로감 때문에 그냥 누워있는 등 방치하기 쉬운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통증이 심하거나 이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엉킨 생체 리듬을 회복하기 위해선 출근 전 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육체적 피로 이상으로 힘든 부분은 바로 연휴가 끝나며 느끼게 되는 우울감과 스트레스입니다.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취미 활동을 즐기거나 차를 마시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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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