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설연휴 막바지 귀경정체…오후 4시 절정

사회

연합뉴스TV 설연휴 막바지 귀경정체…오후 4시 절정
  • 송고시간 2018-02-18 14:09:41
설연휴 막바지 귀경정체…오후 4시 절정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 막바지 귀경 차량에 일반 나들이 차량까지 합류하며 고속도로 정체가 여전합니다.

오후 4시 쯤 절정을 이룰 전망인데요.

자세한 상황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짧은 연휴의 끝자락에서 귀경길에 오른 차량과 연휴 마지막날 짧은 나들이에 나선 차량들로 오늘도 고속도로는 혼잡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청주에서 옥산까지 15km 구간에서 막히는데 이후 안성과 양재 등 주요 길목도 속도가 나지 않아 서울진입까지 정체 구간은 모두 33km에 이릅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는데 금천부근에서 합류하는 차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고 인근에서 도로 공사까지 진행되고 있어 이 구간 속도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선산에서 여주까지 총 13km 구간이 막힙니다.

동계올림픽이 한창 진행중인 평창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는 대관령을 중심으로 양방향 모두 정체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까지는 부산에서 5시간 40분, 광주와 대구에서는 4시간 10분이 걸리는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목포에서는 4시간 30분, 강릉에서는 3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금소간 이동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 목적지까지는 좀 더 여유를 갖고 출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에 절정에 이른 뒤 밤 10시 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324만대로 예상되는데요.

사흘 간 이어졌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은 오늘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운전 중 피곤하시면 휴게소에서 충분히 쉬시면서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