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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빠르게 풀려…부산→서울 4시간50분

사회

연합뉴스TV 귀경길 정체 빠르게 풀려…부산→서울 4시간50분
  • 송고시간 2018-02-18 17:09:15
귀경길 정체 빠르게 풀려…부산→서울 4시간50분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경 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당초 예상보다는 정체가 빠르게 풀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병섭 기자.

[기자]

네. 집으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여전히 고속도로를 메우고 있지만 정체 구간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청주분기점에서 옥산까지 11km 구간을 비롯해 21km 구간이 막히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에서 송악부근까지 5km 구간을 포함해 서해대교와 서평택 부근 등에서 14km 정도 막힙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문경새재 터널 부근에서 연풍까지 6km가 막히는 것을 비롯해 여주, 충주, 상주 부근에서 2km 정도씩 정체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이 한창 진행중인 평창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으로 대관령과 진부 부근 2km에서 속도 나지 않습니다.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송내 부근에서 2~3km씩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서 4시간50분, 광주에서는 3시50분이 걸리는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대구에서는 3시간30분, 목포에서는 3시간40분, 강릉에서는 2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는 밤 10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다만 오후들어 당초 예상보다는 원활한 흐름이 나타나면서 정체가 한 시간 정도 빨리 해소될 수 있다고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사흘간 이어졌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은 오늘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