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귀경길 정체 대부분 해소…부산 → 서울 4시간30분

사회

연합뉴스TV 귀경길 정체 대부분 해소…부산 → 서울 4시간30분
  • 송고시간 2018-02-18 20:05:14
귀경길 정체 대부분 해소…부산 → 서울 4시간30분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이 저물어 가는 가운데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은 평소 속도를 거의 회복했습니다.

다만 곳곳에서 사고 소식이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운전에 유의하셔야 겠는데요.

자세한 상황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나흘 간의 설 연휴를 마무리하는 고속도로 상행선은 평소 속도를 거의 회복했습니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 막바지 정체를 보이고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옥산하이패스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까지 21km 막힙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은 풍세요금소에서 남천안나들목까지 2.4km 구간 정체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구간 대부분 원활합니다.

오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서 4시간 30분, 광주에서는 3시간 30분이 걸리는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대구에서는 3시간 10분, 목포에서는 3시간 30분, 강릉에서는 2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총 38만대 가량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는데, 1시간 전인 오후 7시 기준으로 31만대의 차량이 들어온 상태입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나갈 차량 26만대 중에는 22만대가 빠져나갔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상행선 정체는 현재 계속 줄어들고 있어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완전히 해소 될 전망입니다.

사흘간 이어졌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은 오늘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빨라진 속도만큼 고속도로 곳곳에서 사고 소식이 들어오고 있어 마지막까지 안전운전 유념 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