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해 남서부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지시간 18일 오전 9시쯤 테헤란을 출발한 이 항공기는 이륙 50여 분만에 레이더에서 사라졌고, 목적지 부근인 이란 중부 산간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여객기에 탔던 승객 60명과 승무원 6명 등 66명이 모두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조 헬기를 급파했으나 안개가 짙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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