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대기 매우 건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대기 매우 건조
  • 송고시간 2018-02-18 20:45:35
[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대기 매우 건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절기 우수 입니다.

절기답게 기온이 오르면서 날은 한층 포근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2도, 한낮에는 7도까지 올라서 평년이맘때보다도 높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점점 정체되면서 공기중에 국내오염물이 쌓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다소 높아지겠습니다.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부산은 일시적으로 '나쁨'수준가지 올라갈 수 있으니 먼지수치를 틈틈히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매우 건조합니다.

특보지도를 보시면 지금 거의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고요.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이번 연휴동안만 총 425건의 화재사고가 집계됐습니다.

당분간 크게 도움이 될 만한 눈비예보가 없어서, 대기는 더욱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요.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락가락 하다 밤에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6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0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7도, 광주가 11도, 부산은 12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겠고,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