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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차명계좌' 검사…"과징금 증거 재추적"

경제

연합뉴스TV '이건희 차명계좌' 검사…"과징금 증거 재추적"
  • 송고시간 2018-02-19 07:18:29
'이건희 차명계좌' 검사…"과징금 증거 재추적"

금융당국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들을 다시 추적합니다.

과징금 부과를 위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검사반 직원들을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에 투입해 특별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증권사는 1천500개에 육박하는 이 회장의 차명계좌 가운데 법제처가 과징금 부과 대상으로 유권해석한 27개 계좌가 개설된 곳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과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겠다"며 해당 증권사 담당 부서가 파악한 결과를 간접적으로 전달받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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