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시 중인 중국 진시황 병마용의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이를 가져간 미국 청년이 연방수사국, FBI에 체포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24살 미국 청년 마이클 로하나는 지난해 12월 말 필라델피아 프랭클린 인스티튜트 박물관에서 열린 진시황 병마용 전시회에서 병마용의 왼손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이를 훔쳐 달아났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박물관 측의 신고로 1월 초 FBI에 체포됐습니다.
FBI는 로하나의 방에서 부러진 병마용의 손가락을 찾아냈으며, 검찰은 그를 예술품 절도 및 은폐 혐의로 기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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