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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우수' 비교적 온화…대기 계속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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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우수' 비교적 온화…대기 계속 건조
  • 송고시간 2018-02-19 08:02:04
[날씨] 절기 '우수' 비교적 온화…대기 계속 건조

[앵커]

절기 우수인 오늘은 기온이 더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나흘간의 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일상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얼음이 스르르 녹는다는 의미의 절기 우수이기도 한데요.

절기답게 기온이 어제보다도 더 올라서 바깥활동하기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금 이시각 서울의 기온 영하 0.9도로 어제보다도 더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7도, 대구 11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면서 계절보다 앞선다 싶을 정도로 온화하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고있어 문제입니다.

오늘도 또렷한 눈비예보없이 구름만 지나겠는데요.

지난연휴동안 전국 곳곳에서 400여건이 넘는 화재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금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그중에서도 서울과 영동, 영남내륙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도 불이 날 수 있는 주변상황은 없는지 한번 더 없는지 돌아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제주도는 눈이나 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밤에 그치겠고, 그 외 대부분 구름만 끼겠습니다.

영남내륙은 오전에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당분간도 큰 추위는 없겠고,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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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