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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화한 우수, 한낮 서울 7도…전국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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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온화한 우수, 한낮 서울 7도…전국 건조특보
  • 송고시간 2018-02-19 08:29:49
[날씨] 온화한 우수, 한낮 서울 7도…전국 건조특보

[앵커]

절기상 우수인 오늘은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대기의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절기 '우수'와 '경칩' 무렵에는 추위가 풀리고, 얼었던 강도 슬슬 녹는다는 뜻인데요.

절기상 '우수'인 오늘 이와 걸맞게 포근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영하 0.9도, 부산은 영상 4.3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낮에는 서울 7도,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함도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하루 사이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중에서도 서울과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은 건조경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무척 메말라있기 때문에 작은 불씨가 쉽게 큰 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화재사고 예방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구름 많은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목요일 중부지방에 한차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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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