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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의혹'에도 구체적 해명 안하는 MB…이유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의혹'에도 구체적 해명 안하는 MB…이유는?
  • 송고시간 2018-02-19 11:31:38
[뉴스포커스] '의혹'에도 구체적 해명 안하는 MB…이유는?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청와대의 요청으로 다스 소송비를 대납했다는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악의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여론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6명은 "개헌을 찬성" 하고 7명은 "대통령의 권한이 분산 돼야한다" 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다스 소송비 대납은 청와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 전 부회장은 이 자수서를 통해 "다스 소송비 대납은 이건희 회장의 승인" 아래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이건희 회장을 사면을 기대했다"고도 밝혔는데요. 그야말로 검찰이 의심했던 모든 정황을 인정한 셈이거든요. 이번 이 전 회장의 자수서, 이번 사건의 '스모킹 건'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소송에 관여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또 "이 회장의 사면은 평창올림픽 유치하자는 국민적 공감대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 전 대통령과 이건희 회장의 사면을 연결시키는 건 악의적인 일"이라고 강력 반발하기도 했는데요. 이 같은 이 전 대통령 측의 해명,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국회의장실이 개헌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10명중 6명은 개헌에 찬성하고 7명은 대통령 분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통령제나 혼합정부형태의 4년 중임제를 선호하고,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서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설 연휴가 끝나면서 이제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정치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판세를 가를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 당이 보수 대결이 아닌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 보수 참패를 막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인데,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6>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안 전 대표에게 '선대위원장 직'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미래당의 '선거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초 안 전 대표, 서울시장직 도전이냐, 보궐선거 출마냐를 두고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선택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평창 올림픽 등을 치루면서 우리나라에도 '대통령 전용기'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대통령 전용기가 없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국민들이 더 많았을 것 같은데 왜 그동안 전용기가 없었던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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