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산후조리원 2곳에서 신생아의 호흡기감염병이 집단 발생했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북구와 동래구의 산후조리원에서 잇따라 호흡기융합세포바이러스 감염병이 발생해 모두 신생아 3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구의 조리원 확진자 24명 가운데 10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7명은 현재 입원중이고 나머지 7명은 외래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래구의 조리원에서는 신생아 8명이 최종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현재 5명이 퇴원하고 1명은 퇴원 예정이며 2명이 치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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