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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큰 추위 없어…오전까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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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당분간 큰 추위 없어…오전까지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8-02-19 21:43:47
[날씨] 당분간 큰 추위 없어…오전까지 미세먼지↑

절기답게 포근한 '우수'를 보냈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기온이 비슷해서 비교적 포근하겠고요.

이 후 주 후반까지도 예년수준 정도의 추위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커서 옅은 안개가 만들어지겠고요.

공기도 탁합니다.

지금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쌓이면서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전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전북지역이 탁하겠고, 오후부터 차츰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건조함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서울경기와 주로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울가뭄도 심각해 농가에서는 벌써부터 봄농사 걱정도 앞섭니다.

보시면 기상청에서 발표한 가뭄지수인데, 노란색은 약한 가뭄, 빨간색은 보통가뭄, 보라색은 심한 가뭄으로 가뭄이 심한 지역으로는 충북괴산과 삼척이 해당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 오후, 중부지방에 눈비예보가 있지만 양이 적어 큰 도움이 되지 못하겠고요.

그 외에는 당분간 비예보가 없어 건조함이 장기간 이어질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하늘은 오늘보다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영하 3도, 전주는 영하 2도로 예상되구요.

한낮엔 서울 6도, 대구 11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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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