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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담 독일소녀, 이라크서 징역 6년형…"미성년자라 사형 면해"

세계

연합뉴스TV IS가담 독일소녀, 이라크서 징역 6년형…"미성년자라 사형 면해"
  • 송고시간 2018-02-19 22:36:28
IS가담 독일소녀, 이라크서 징역 6년형…"미성년자라 사형 면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에 가담했다가 지난해 이라크 군에 체포된 독일 소녀 린다 벤첼이 이라크 법원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독일 작센주 풀스니츠 출신인 벤첼은 15살이던 2016년 온라인 채팅에서 알게 된 지하디스트 남자친구를 따라 IS에 가담한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서 징역 5년을, 이라크에 불법 입국한 혐의로 1년형 등 모두 6년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신문은 올해 17세인 "벤첼이 성인 IS 가담자처럼 사형을 선고하기에는 너무 어렸다"고 징역형이 내려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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