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어제만큼 기온 올라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중서부지역 공기가 탁하겠고, 대기도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화요일인 오늘도 볼에 와닿는 공기가 그렇게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온이 어제만큼 올라서 꽤나 온화한 날씨를 보일텐데요.
날이 풀릴때마다 미세먼지가 말썽이죠.
현재 서울과 경기등 수도권과 충청지역으로 먼지농도가 8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는데요.
오래가지는 않겠고 오후가 되면서 차차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봄에 가까워지면서 건조함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국 지도가 건조특보로 뒤덮혀있고, 서울과 영동, 영남내륙은 건조경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철 가뭄과 더불어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있어 언제쯤 비다운 비가올까 궁금해 하실텐데요.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당분간 크게 도움될만한 눈비소식이 없어서 이러한 건조한 상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분간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수분보습과 화재사고 예방에 신경 써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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