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조정에 실패해 결국 소송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최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조정 기일을 열었지만, 양측이 합의하지 못해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이혼 여부는 정식 소송으로 가리게 됐는데 재판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한 후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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