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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성폭행 의혹 인간문화재에 지원금 지급 보류"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문화재청 "성폭행 의혹 인간문화재에 지원금 지급 보류"
  • 송고시간 2018-02-20 12:57:36
문화재청 "성폭행 의혹 인간문화재에 지원금 지급 보류"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보유자 하용부 씨에게 주던 전수교육지원금 지급이 중단됩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성폭행 의혹 제기로 정상적인 전승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지원금 지급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2002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된 하 씨는 매달 131만7천원의 지원금을 정부로부터 받아왔습니다.

문화재청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형사처벌을 받게 될 경우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문화재 분야 활동 인사들에게 성범죄 예방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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