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전북, 작년 취업자 감소 1위…조선소 폐쇄 탓

경제

연합뉴스TV 전북, 작년 취업자 감소 1위…조선소 폐쇄 탓
  • 송고시간 2018-02-20 13:12:23
전북, 작년 취업자 감소 1위…조선소 폐쇄 탓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탓에 전북이 작년 전국 시·도 중 취업자 감소 1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17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취업자 수는 재작년보다 1만9천700명 줄었습니다.

여기에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하면 이 지역 고용은 더 위축될 전망입니다.

자동차, 조선업 비중이 큰 부산, 울산, 경남도 광공업 생산이 일제히 감소한 반면 반도체, 유화 비중이 큰 충남북 지역은 증가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연 6%대를 기록했던 제주의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도 지난해는 사드 갈등 여파로 2.7%에 그쳤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