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닭고기 공급에 문제가 생겨 닭고기 패스트푸드 전문점 KFC 절반이 문을 닫았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내 900여 개 KFC점포 중 절반 이상이 문을 닫고 나머지도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일부 메뉴만 제한적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KFC의 식자재 배달업체가 바뀌면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FC는 공식 트위터에서 "새로운 배달업체와 계약을 했는데 초창기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손님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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