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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대기질 '보통' 회복…바람은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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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대기질 '보통' 회복…바람은 '쌀쌀
  • 송고시간 2018-02-20 18:20:45
[날씨] 내일 대기질 '보통' 회복…바람은 '쌀쌀

오후들어 미세먼지가 흩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의 오염물질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여전히 남부 대부분은 공기가 탁한 상태고요.

전북 일부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남부지방의 미세먼지는 오늘 밤까지는 머물겠고요.

다행히 내일은 대기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대기상태가 보통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건조함은 계속되니까요.

산불 같은 화재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요며칠 예년수준을 웃돌아 비교적 포근했는데요.

내일과 모레 아침 사이에는 예년기온을 밑돌아 다소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을 보시면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청주가 영하 5도, 대구와 광주 영하 2도, 울산이 0도 선까지 떨어질 거고요.

낮 시간에는 서울이 영상 4도, 전주와 대구 6도, 울산과 창원이 7도로 오늘보다 2~5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해상에서 3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오전 사이에는 중부지방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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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