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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홀로사는 50대 남성 숨진지 6개월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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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부산서 홀로사는 50대 남성 숨진지 6개월 만에 발견
  • 송고시간 2018-02-21 12:29:50
부산서 홀로사는 50대 남성 숨진지 6개월 만에 발견

부산에서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지 약 6개월 만에 발견됐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어제(20일)밤 9시쯤 부산 동구의 한 주택에서 57살 김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친구 A씨가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심하게 부패한 점과 지난해 여름 김 씨를 마지막으로 목격했다는 주민 진술 등으로 미뤄 김씨가 숨진 지 6개월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모두 40건의 고독사가 발생했으며, 51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층 고독사가 20명으로 전체의 5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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