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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마대자루에 넣어 유기…견주 경찰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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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애완견 마대자루에 넣어 유기…견주 경찰고발
  • 송고시간 2018-02-21 20:49:36
애완견 마대자루에 넣어 유기…견주 경찰고발

한 달 전 입양한 2년생 푸들을 마대자루에 넣어 도롯가에 버린 비양심 개 주인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전북유기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쯤 "도롯가에 있는 마대자루에서 동물 울음소리가 들린다. 누가 개를 버린 것 같다"는 신고가 협회에 접수됐습니다.

신고 장소인 전북 익산시 여산면 한 도로에 가보니 도로 옆 풀숲에서 푸들이 든 마대자루가 발견됐습니다.

협회는 개 몸 안에 있던 전자칩으로 견주를 확인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정황이 명백히 드러나면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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