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아침까지 쌀쌀…중부 눈, 최고 5cm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아침까지 쌀쌀…중부 눈, 최고 5cm
  • 송고시간 2018-02-21 21:04:52
[날씨] 아침까지 쌀쌀…중부 눈, 최고 5cm

다시 찬바람에 추워졌죠.

내일 아침까지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로 오늘만큼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점차 풀리겠고요.

이 후에는 낮 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며 앞으로 조금씩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대기는 불안정해져 곳곳에 눈이나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오겠는데요.

지역마다 강수차가 다소 크겠습니다.

강원영서지방에는 2~7cm 가량의 눈이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는 적으면 1cm에서 많으면 5cm 가량 눈이 내리겠습니다.

올림픽 경기장은 시정 확보 문제를 대비해서 일부 알파인 스키 경기와 스노보드 빅에어 일정을 내일로 앞당긴 상황입니다.

한편 이 눈·비에도 가뭄은 해소되지 않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비가 있은 후 일시적으로 건조 특보가 해제될 수는 있겠으나 하루 이틀 후 다시 내려질 것으로 내다봤고요.

이달 내내 강수가 없었던 영동을 비롯해 동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은 건조함이 매우 심각해서 주의를 더욱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밤에 중부지방부터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은 모레로 넘어가는 자정무렵부터 내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영하 4도, 부산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6도, 창원과 광주는 모두 8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더 올라가서 올림픽 폐회식 날에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