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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쌀쌀ㆍ낮 기온↑…밤부터 눈, 영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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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아침 쌀쌀ㆍ낮 기온↑…밤부터 눈, 영서 7㎝
  • 송고시간 2018-02-21 22:46:45
[날씨] 아침 쌀쌀ㆍ낮 기온↑…밤부터 눈, 영서 7㎝

내일(22일) 아침도 다소 쌀쌀합니다.

서울 영하 4도 등 오늘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년기온을 밑돌겠는데요.

낮부터는 바람이 온화해지면서 기온 제법 올라가겠습니다.

서울 6도가 예상되고, 이후 기온이 더 올라가면서 주말에도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 맑다가 밤부터는 눈 소식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 먼저 시작되겠고요.

모레(23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

강원영서에 2~7cm로 많은 양이 예상되면서 모레 오전 예정됐던 일부 올림픽 설상 경기 일정이 하루 앞당겨진 상태인데요.

그 외 서울, 경기나 충청, 남부내륙에는 1~5cm 예상됩니다.

기온이 높은 남부에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내륙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나마 건조함이 해소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만 제일 심하게 건조한 동해안은 이번에도 눈·비 소식이 없어 메마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이 영하 4도, 춘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7도, 창원 영하 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과 전주 8도, 대구와 부산 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이번 눈·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전국 맑고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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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