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고위공직자 8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의 대물림' 논란을 빚었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55억8천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밖에도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49억4천만원을, 최흥진 기상청 차장은 45억5천만원의 본인 및 가족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사표를 낸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2억7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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