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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올들어 가장 '포근'…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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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 올들어 가장 '포근'…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8-02-23 10:48:27
[날씨] 낮 올들어 가장 '포근'…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앵커]

늘 낮에는 올들어 가장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겨울과 봄이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합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곳곳에 눈이 내렸는데요.

낮에는 올들어서 가장 포근해지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가 13도까지 껑충 뛰어오르겠고요.

이로써 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겠습니다.

하지만 온화해진 틈을 타, 또다시 공기가 탁해집니다.

서풍을 타고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곳곳에서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먼지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수시로 먼지정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여전히 서쪽지방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눈, 비가 적게 내린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0도, 청주 11도, 대구와 창원, 울산이 12도로 어제보다 1~5도 가량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 하늘에 구름만 잔뜩 지나겠고요.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