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올들어 가장 '포근'…곳곳 미세먼지 '나쁨'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올들어 가장 '포근'…곳곳 미세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18-02-23 11:26:39
[날씨] 올들어 가장 '포근'…곳곳 미세먼지 '나쁨'

아침까지 곳곳에는 눈이 내렸는데요.

낮에는 말그대로 봄기운도 조금 감돌겠습니다.

올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텐데요.

낮 동안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가 13도까지 훌쩍 올라서겠고 예년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온화해진 틈을 타, 스모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 '나쁨'단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그 밖의 지역도 차츰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내일 오전까지도 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시로 먼지 정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여전히 서쪽지방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시야가 뿌옇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눈, 비가 적게 내린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 11도, 전주와 대구, 창원이 12도로 어제보다 1~5도 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중부내륙에는 또다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가끔씩 지나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은 영상권에서 출발하는 등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