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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30일 휴전' 시리아 결의안 진통…러시아 '난색'

세계

연합뉴스TV 안보리 '30일 휴전' 시리아 결의안 진통…러시아 '난색'
  • 송고시간 2018-02-23 13:32:09
안보리 '30일 휴전' 시리아 결의안 진통…러시아 '난색'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시리아 내전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의 30일 휴전' 결의안 채택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안보리 회의에서 15개 이사국 대부분은 결의안 초안에 찬성의 뜻을 밝혔지만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가 난색을 드러내면서 표결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안보리는 동구타를 포함한 시리아 전역에 30일 동안의 휴전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시리아 결의안 현지시간 23일 다시 표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동구타 지역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시리아 정부군의 무자비한 공습과 포격에 지금까지 335명 이상이 숨지고 1천 60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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