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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ㆍ경기 초미세먼지주의보…평소 4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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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ㆍ경기 초미세먼지주의보…평소 4배 수준
  • 송고시간 2018-02-23 14:38:49
[날씨] 서울ㆍ경기 초미세먼지주의보…평소 4배 수준

[앵커]

낮동안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합니다.

하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곳곳으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날은 봄이 온 듯 포근하지만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 뒤로보이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대기질 악화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인데요.

현재기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7.8도, 강릉 10도, 광주 10.7도를 보이면서 예년 이맘때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무와 미세먼지가 뒤엉키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먼지가 확산되면서 현재 서쪽지역과 영남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많은 지역의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마스크 챙겨서 호흡기 건강에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중부로는 밤사이 내린 눈비로 인해 장시간 이어진 건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또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때문에 대기는 다시 메말라 갈텐데요.

상대적으로 내린 양이 적었던 남부지방으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내내 평년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비소식도 따로 들어 있지 않아 바깥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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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