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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천안함 폭침, 김영철이 명확히 지시한 건 아냐"

정치

연합뉴스TV 국정원 "천안함 폭침, 김영철이 명확히 지시한 건 아냐"
  • 송고시간 2018-02-23 15:16:11
국정원 "천안함 폭침, 김영철이 명확히 지시한 건 아냐"

국정원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천안함 폭침의 배후인지에 대해 "추측은 가능하나 명확하게 김영철이 지시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가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정보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또 "김영철이 남북관계 최고책임자고, 군사적 긴장완화와 남북관계 진전, 비핵화를 포함한 여러 관계를 실질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 부위원장 방남에 대한 사전조율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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