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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트럼프 장녀' 이방카 입국…방한 일정 들어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워치] '트럼프 장녀' 이방카 입국…방한 일정 들어가
  • 송고시간 2018-02-23 18:38:33
[뉴스워치] '트럼프 장녀' 이방카 입국…방한 일정 들어가

<출연 :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ㆍ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조금 전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25일 폐회식 당일엔 김영철 통전부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방남할 예정입니다.

북미 양측이 꺼진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까요?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오늘 오후 4시쯤 이방카 보좌관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로 과연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올지 관심이 상당한데요. 먼저 이방카 보좌관이 정치적 위상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 문 대통령이 상춘재에서 만찬을 여는 것은 그만큼 이방카 보좌관을 정상급으로 예우하겠다는 각별한 의미가 담겼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 외에도 의전, 차량, 숙소도 정상급 예우를 받게 되는 건가요?

<질문 3> 상춘재 만찬은 이방카 보좌관을 위해 전통 유대 식사법인 '코셔' 방식으로 준비한 한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만찬을 마친 후 하우스 콘서트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청와대에서 이방카 보좌관 만찬에 상당한 준비를 한 듯 보입니다?

<질문 4> 한편 이방카 보좌관이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올지도 화두입니다.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5> 오늘 저녁 청와대 만찬 이후 이방카 보좌관의 3박4일 방한 일정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질문 6> "이방카 보좌관 방한 기간에 올림픽 행사 자체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 관련 이슈와 거리를 두는 모양새인데요. 배경이 뭘까요?

<질문 7> 이방카 보좌관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과 비교된 상황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8> 한편 이방카 보과관의 '올림픽 외교'는 펜스 부통령과도 비교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초반 김여정 부부장에게 여론 주목도에서 밀렸던 펜스 부통령의 행보를 만회해야 하는 것이 이방카 보좌관의 방한 숙제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방한 기간 동안 이런 '과제'를 잘 끝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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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