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3 23: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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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영미야 금메달 가자”…여자 컬링 결승 진출

[앵커]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4강전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일군 여자 컬링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죠.

백길현 기자.

[기자]

네.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일본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조금 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4강전에서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10엔드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11엔드에서 8대7로 승리했습니다.

이미 4강 진출만으로도 한국 컬링 역사를 새로 쓴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은 거침없이 결승까지 진출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선에서 8승 1패로 1위에 올랐는데요.

1패를 당한 상대가 바로 일본이었습니다.

지난 15일 진행된 일본과의 예선전에서 한국은 앞서나가다 5대 7로 역전패 한 바 있는데 오늘 역시 접전이었습니다.

컬링은 아무래도 나중에 스톤을 던지는 후공이 유리한데요.

우리 대표팀은 후공일때 착실히 2~3점씩을 얻어내고 일본의 후공일때는 1실점으로 선방하는 작전으로 차분히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고비는 7대 4로 앞서던 9엔드부터였는데요.

일본의 후공이 이루어진 가운데 상대 스킵 후지사와의 정확한 샷으로 우리가 2점을 내주면서 7대 6으로 추격당했습니다.

우리가 후공이었던 10엔드에서도 1점을 내주며 7대 7 동점이 돼 승부는 연장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한 마지막 11엔드에서 스킵 김은정의 마지막 샷으로 1점을 얻어내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디.

한편 우리 나라의 결승상대는 스웨덴으로 결정됐습니다.

스웨덴의 세계랭킹은 5위로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도 우리나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는데요.

예선 맞대결에서는 우리가 7대 6으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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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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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