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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점차 해소…동해안 눈, 최고 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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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점차 해소…동해안 눈, 최고 3cm
  • 송고시간 2018-02-24 17:50:39
[날씨] 미세먼지 점차 해소…동해안 눈, 최고 3cm

깨끗한 동풍이 불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미세먼지가 해소되고 있습니다.

남은 오늘 하루, 중부지방은 깨끗하겠고 남부지방은 주로 호남지방 중심으로 탁하다가 내일 오후에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동풍이 참 좋은 역할 많이 합니다.

동풍 덕에 동해안에는 반가운 눈까지 내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가뭄이 극심해 제한급수까지 시행중인 속초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내리겠습니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1~3cm, 그 외 경북과 경남북서내륙, 제주산지에 1cm내외정도 오겠고, 경남과 제주에는 5mm내외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오늘 밤사이 습도도 높아져,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오후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온은 계속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합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2도, 대구 2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 최고 7도, 대구가 11도까지 올라갑니다.

저녁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지만, 폐회식 열리는 시각 평창은 영하 3도, 체감온도 영하 7도정도로 개막식때와 비슷한 정도의 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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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