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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풍 영향 미세먼지 해소…일요일 전국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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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동풍 영향 미세먼지 해소…일요일 전국 포근
  • 송고시간 2018-02-24 18:55:54
[날씨] 동풍 영향 미세먼지 해소…일요일 전국 포근

아직 남부지방 곳곳에서 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모처럼 깨끗한 동풍이 불고 있어요.

중부지방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 남부지방은 주로 호남을 중심으로 탁하다가 내일(25일) 오후에 깨끗해지겠습니다.

동풍덕에 동해안에는 반가운 눈까지 내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내내 강수가 없어 제한급수까지 시행중인 속초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건조함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 있습니다.

눈은 내일(25일) 오전까지 오겠습니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최고 3cm, 경북과 경남북서내륙에는 1cm 내외, 남해안을 제외한 경남에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습도가 약간 높아지면서 내일(25일)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오후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온은 계속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합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 2도, 대구 2도, 창원은 4도가 예상되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7도, 부산은 13도, 전주는 10도까지 올라갑니다.

저녁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지만 폐회식이 열리는 시각 평창은 영하 3도, 체감온도 영하 7도 정도로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대체로 맑다가 다음주 수요일, 충청이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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