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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北대표단, '천안함' 질문엔 '묵묵부답'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北대표단, '천안함' 질문엔 '묵묵부답'
  • 송고시간 2018-02-25 13:39:52
[뉴스초점] 北대표단, '천안함' 질문엔 '묵묵부답'

<출연 :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오늘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방남했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 의미과 함께 오늘 폐막하는 평창동계 올림픽 이후의 한반도 정세를 진단해봅니다.

전현준 우석대 초빙교수,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나와주셨습니다.

<질문 1> 김영철 부위원장 방남했습니다. 기자들 질문에 아무 대답없이 이동했는데요. 오늘 방남한 김영철 부위원장 어떤 인물입니까?

<질문 2> 방남저지에 나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어제부터 통일대교에서 밤샘 농성을 이어가고 있고보수단체 시민 수백명과 천안함 유족들도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측도 이 논란에 대해 어느정도로 파악하고 있을까요?

<질문 3> 27일까지인 방남 기간 동안 이뤄질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구체적 일정은 대표단이 방남한 이후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일정에 왜 사전에 조율되지 않았을까요?

<질문 4> 김영철 부위원장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폐막식 다음날인 내일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을 할 것이다 이런 시각도 있는데회동이 어떤 이야기 오갈까요? 김 부위원장 깜짝 카드 가져왔을까요?

<질문 5> 김영철 부위원장이 비핵화 또는 북미대화에 대한 메시지를 언급할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딸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미국 대표단장으로 이날 폐막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북미 간 조우 여부도 관심사청와대는 이들의 만남은 계획에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마주칠 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 가능성은 열려 있어요?

<질문 7>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신임이 두터운 이방카 보좌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밀도 있는 대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8> 북측 대표단 내에 북핵 6자회담에도 참여했던 외무성 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후커 보좌관과 물미접촉이 이뤄질 수 있는 부분도 열려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질문 9> 김영철 부위원장의 상대역이 서훈 국정원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서 원장이김 부위원장 방남에서 나아가 향후 남북관게 북미관계에서 어떤 역할 할 것이라 예상하십니까?

<질문 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사상 최대 규모 대북제재를 단행한 가운데 "이 제재가 효과가 없다면 우리는 제2단계로 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가 말한 "매우 거칠고 센 2단계 대북제재"는 무엇이라 보십니까?

<질문 11>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외교 성과는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질문 12> 평창올림픽 이후 한반도 정세 향방을 진단해 주신다면요? 한반도 평화와 협력으로 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뉴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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