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서 방남해 2박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들고 왔을지 북미 사이에 접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 부위원장 방남의 의미부터 오늘 폐막하는 평창올림픽의 외교적 성과와 과제까지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나와 주셨습니다.
<질문 1>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오전 방남했습니다. 먼저 이번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2> 김 부위원장, 오전에 보셨겠지만 기자들 질문에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우리 측 논란되고 있는 사안들을 전부 읽고 있다 이렇게 봐야할까요?
<질문 3> 김영철 부위원장, 우리 정부의 독자제재 대상일 뿐 아니라 미국의 제재 대상입니다. 무기와 관련이 있죠?
<질문 4> 김영철 부위원장, 어떤 메시지 가져왔을 거라 예상하십니까?
<질문 5> 북한 고위급대표단, 지금 폐막식 참석 말고는 뚜렷한 일정이 나와 있는 게 없는데요. 어떤 일정들이 포함되게 될까요?
<질문 6> 문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을 몇 차례나 만나게 될까요? 우선 폐회식이 열리기 전 평창에서 비공개리에 만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요?
<질문 7>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방남한 오늘 개인 필명 논설을 통해 한미 군사훈련 취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관련 등 무리한 요구를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김 부위원장이 비핵화 또는 북미대화에 대한 메시지를 언급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고위급대표단에 북한 외무성 내 대미외교 담당인 최강일 부국장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이번 방남 기간 북미간의 물밑 접촉이 이뤄질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번에 북미간 탐색적 논의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10> 미국에서는 이방카 보좌관이 방한했고 북한에서는 지금 김영철 부위원장이 왔습니다. 우리 정부로서는 북미관계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질문 11> 미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단독 제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결연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 제재가 효과 없으면 제2단계로 가겠다고 표명했는데 제 2단계는 군사옵션은 뜻할까요?
<질문 11-1>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의 효과와 그 영향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2> 잠시 후 평창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이 열립니다. 평창 올림픽의 외교적 성과와 과제 무엇이라 보십니까? 나아가 향후 한반도 정세는 어떻게 예측하시는지요?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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