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나 최소 30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파푸아뉴기니 현지 매체 '포스트 쿠리어'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오전 4시 쯤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한 다음 규모 6.0과 6.3의 여진이 추가로 일어나면서 남하일랜드주의 주도 멘디에서 적어도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인근 쿠투부와 보사베 지역에서도 최소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들이 무너지고 산사태, 싱크홀까지 생기면서 부상자도 300명 이상 발생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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