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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추문' 만화가 박재동 "피해자에 사과…책임지겠다"

사회

연합뉴스TV '성 추문' 만화가 박재동 "피해자에 사과…책임지겠다"
  • 송고시간 2018-02-28 22:07:16
'성 추문' 만화가 박재동 "피해자에 사과…책임지겠다"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는 후배 작가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시사 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박 화백은 오늘(28일) "이태경 작가에게 사과하고 이 작가의 아픔에 진작 공감하지 못한 점도 미안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박 화백은 지난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한예종 학생들에게 한 부적절한 말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화백은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지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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