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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징용피해 할머니들의 한 맺힌 삶, 만화로 기록

사회

연합뉴스TV 일제 징용피해 할머니들의 한 맺힌 삶, 만화로 기록
  • 송고시간 2018-03-02 14:35:19
일제 징용피해 할머니들의 한 맺힌 삶, 만화로 기록

일제강점기 징용피해자의 사연을 소재로 만든 만화가 최초로 제작됐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징용피해자 동갑내기 90살 양금덕 할머니와 김성주 할머니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화 '두 소녀의 봄'을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작품은 1944년에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로 끌려간 두 할머니의 소녀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만화는 두 근로정신대원 소녀가 징용 중 겪은 가혹한 노동, 대지진 그리고 해방 이후 고국에서 일본군 성노예로 오인당한 아픔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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