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사고가 발생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시공사 포스코건설이 사과와 함께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오늘(2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인명사고 발생에 책임을 통감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취임한 이영훈 신임 사장은 사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산업 현장의 최상위 가치는 안전"이라고 강조했지만 취임 첫 날 사고로 취임 일성이 무색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