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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오전까지 미세먼지…기온 껑충, 서울 낮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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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오전까지 미세먼지…기온 껑충, 서울 낮 13도
  • 송고시간 2018-03-02 20:40:59
[날씨] 주말 오전까지 미세먼지…기온 껑충, 서울 낮 13도

달보고 소원 비셨나요.

맑은 덕에 아주 잘 보이죠.

기온은 좀 떨어지고 있어 쌀쌀하지만 바람이 덜 불어서 야외에서 감상하기도 대체로 무난한 날씨입니다.

단, 바람이 없다 보니, 대기정체로 공기중에 국내오염물질이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다가, 내일 오전까지는 그 외 충청과 강원영서지방도 탁해지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깨끗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무엇보다 내일은 봄기운이 물씬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대폭 올라갑니다.

서울 기준으로, 내일 한낮 최고기온이 13도고요.

일요일은 7도로 출발해서 한낮에 16도로, 거의 20도에 가까운 따뜻함이 느껴지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급하게 기온이 오른다는 건, 또 한번 강한 비구름이 들어온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와 경기북부에 한때 비가 조금 지나는데에 그치겠지만 일요일에는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텐데 또 한 번 요란하게, 그리고 많은 양이 내릴겁니다.

그 중 제주와 남해안에는 최고 70mm이상의 호우가 또 쏟아지겠고요.

강원도에도 또 한번 많은 눈이 내려주면서,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속초의 제한급수나, 곳곳의 가뭄을 모두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눈비는 월요일 오전에 그치겠고, 이 후 또 한 번 기온이 반짝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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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