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엘시티 참사 이번에도 인재…고층작업대 보호망 규정없어

사회

연합뉴스TV 엘시티 참사 이번에도 인재…고층작업대 보호망 규정없어
  • 송고시간 2018-03-02 21:03:15
엘시티 참사 이번에도 인재…고층작업대 보호망 규정없어

해운대 엘시티 공사장 추락 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몰고 온 인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2일) 사고는 건물 외벽을 마감하는 작업대와 안전시설물이 포함된 안전작업발판이 추락하면서 발생했는데, 발판이 통째로 떨어질 때를 대비한 보호망에 대한 규정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근로자들은 모두 안전모 등 기본 보호장구만 착용하고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공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과실 유무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창문 설치 작업 자격 요건과 하청 계약상의 적법성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