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2 22: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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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배운 한 풀고 싶다” 산골 할머니 3명 초등학교 입학

6·25전쟁과 가난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평생 불편을 겪어온 강원 산골의 70대 전후의 할머니 3명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강원 평창군 방림초등학교에서 오늘(2일) 77살 전일옥, 73살 박고이, 65살 박경순씨 등 70세 전후의 할머니 3명이 손자뻘 되는 신입생 2명과 함께 입학했습니다.

박고이 씨는 7남매가 졸업하고, 손자 2명이 현재 재학 중인 이 학교에 입학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 할머니는 “각종 고지서가 나올 때마다 글을 읽을 수 없어 이웃 사람을 데리고 다니며 일을 보는 것이 너무 답답해 입학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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