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환하게 떴습니다.
감상하시며 소원도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2일) 한낮에도 공기가 다소 차가웠는데요.
주말인 내일(3일)은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포근합니다.
서울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등 많은 지역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상당히 커서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에는 0도 안팎의 기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잦아들며 대기는 정체되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등 중서부지역에서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오후부터는 차츰 옅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3일) 하늘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제주도는 낮부터, 경기북부에서는 밤부터 비도 내릴 텐데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새벽 한때 오다가 오전에 일시 소강상태에 들겠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 7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는 데다 벼락까지 치며 요란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