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전 국회부의장이 8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충북 괴산 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고인은 관선 충북지사와 내무부 차관을 거쳐 1980년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후 내리 6선을 하면서 내무부 장관과 정무장관도 역임했습니다.
자민련 부총재와 상임고문을 지냈고 16대 국회에선 국회 부의장을 지냈습니다.
단신이지만 추진력이 강해 한국의 등소평, 작은거인으로 불리었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