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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최하위 수모 씻은 도로공사, 첫 통합우승 도전

스포츠

연합뉴스TV [프로배구] 최하위 수모 씻은 도로공사, 첫 통합우승 도전
  • 송고시간 2018-03-04 13:54:26
[프로배구] 최하위 수모 씻은 도로공사, 첫 통합우승 도전

[앵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3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말끔히 씻고 창단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1승만 보태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도로공사.

흥국생명을 맞아 1세트를 손쉽게 가져오며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2세트와 3세트 초반 흥국생명의 거센 저항에 부딪혔지만 도로공사는 24득점을 기록한 이바나와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한 배유나의 활약을 앞세워 내리 두 세트를 따내고 세트 점수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최하위의 수모를 깔끔히 씻었습니다.

<김종민 / 한국도로공사 감독> "어린선수들부터 고참 선수들까지 하나로 똘똘 뭉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챔피언 결정전에) 어느 팀이 올라와도 상관없습니다. 두 팀이서 플레이오프 힘 좀 빼고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도로공사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해 창단 첫 통합우승에 도전합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한국 프로농구 사상 첫 60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유재학 감독은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7대93으로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지휘하며 통산 600승 448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1998년 대우증권에서 첫 지휘봉을 잡은 유재학 감독은 20시즌 만에 한국 농구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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