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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요란한 봄' 밤새 전국 비바람…천둥ㆍ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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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요란한 봄' 밤새 전국 비바람…천둥ㆍ번개 동반
  • 송고시간 2018-03-04 20:46:07
[날씨] '요란한 봄' 밤새 전국 비바람…천둥ㆍ번개 동반

비구름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들면서 전남해안에는 시간 당 20mm 이상 씩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도 남해안과 제주산지에는 최고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외 남부와 충청에도 많은 곳은 80mm이상, 혹은 20mm~60mm 가량 내립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도 10mm~40mm로 적지 않은 양이 내리겠고요.

강원도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립니다.

강원산지에는 무려 50cm 이상, 영동과 경북북동산지도 최고 10cm~30cm가 내리겠고요.

영서와 경북북부 3cm~10cm, 경기동부와 충북북부ㆍ경북과 경남곳곳에도 1cm~3cm 가량 예상됩니다.

눈과 비가 이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안개도 짙을 전망이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눈비는 내일(5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3도, 춘천 2도, 창원이 8도로 평년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10도, 대구가 6도로 강원과 영남지방은 오늘보다 최고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이후 화요일에는 다시 영하권으로 반짝 쌀쌀해지겠지만 낮부터 이내 포근해지겠고요.

목요일 쯤 또한번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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