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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ㆍ남부 오후까지 눈ㆍ비…예년 초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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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원ㆍ남부 오후까지 눈ㆍ비…예년 초봄 날씨
  • 송고시간 2018-03-05 13:05:12
[날씨] 강원ㆍ남부 오후까지 눈ㆍ비…예년 초봄 날씨

[앵커]

강원과 남부 곳곳에 내리고 있는 눈비는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예년 초봄 날씨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3월에 접어드니 정말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지금 비 구름 걷힌 서울 하늘은 파랗고 공기도 무척 깨끗한데요.

하지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비가 그쳤지만 강원과 충청이남으로는 눈이나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제주 산지로는 10~40mm,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으로 5~20mm, 그밖에 중부 곳곳으로는 5mm 내외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큰 눈이 이어지고 있는 강원산간으로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최고 10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영남 곳곳으로 1~3cm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9도, 대전 10도, 광주 12도를 보일 텐데요.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어제보다 10도 가량 크게 떨어져 예년 이맘때 초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내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하지만 아침 기온 반짝 영하권으로 떨어져 다소 쌀쌀할 텐데요.

그래도 낮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고 당분간 일교차 큰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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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