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역의 비나 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퇴근길 날씨는 대체로 무난하겠는데요.
해안가에서는 오늘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봄의 세번째 절기 경칩인데요.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져 출근길은 꽤나 쌀쌀하겠고 낮에는 기온이 껑충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시간대에 맞게 옷차림 선택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낮에는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구름 많겠지만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걷히고 맑은하늘 드러나면서 따스한 햇살이 비추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 영하 1도, 전주 0도, 창원 1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0도까지 오르겠고 전주 13도, 광주 14도로 많은 지역이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거세게 일겠고 해안가로는 너울이 밀려들 수 있어 해안가에 계신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비는 다가오는 목요일에 또 전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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